<앵커>한층 진화한 `2016 앱쇼코리아`는 일상의 편리함을 넘어 생활의 격을 높여주는 앱들을 선보였습니다.지구 반대편 선생님과 학습하는 앱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웨어러블 기기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유오성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기자>가상현실 헤드셋에 달린 카메라로 그림을 비추자 눈 앞에 입체영상이 나타납니다.학습자가 복잡한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돼 기계 장치 학습에 필요한 시간을 줄여줍니다.<인터뷰> 노진송 / 익스트리플 대표저희 제품을 활용하면 제품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현장에서 바로 보고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높습니다.스마트폰과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로 고가의 교정기 없이 앱을 통해 자세 교정을 측정할 수도 있습니다.<인터뷰> 배규진 / 주식회사 나무 영업팀장착용하고 있으면 안좋은 자세를 일정시간 유지하게 되면 제품이 진동을 줍니다. 바르게 앉고 바르게 서 있을 수 있도록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선생님의 수업일정에 맞춰야 했던 전화영어.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인터뷰> 최경희 / 튜터링 부대표저희는 일대일로 해외에 있는 튜터들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주제로 수업을 할 수 있는 일대일 과외 애플리케이션입니다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6 앱쇼코리아`에서는 일상생활을 똑똑하게 만들어 주는 스마트한 앱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다른 박람회와 달리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인터뷰> 송예지 / 상일미디어고 1학년이 것 저 것 새로운 앱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인터뷰> 조본아 / 상일미디어고 1학년저희는 디자인을 하는 학생들인데 앱을 디자인 할 수 있으니까 이런 행사를 보고 어떻게 하면 될지 알아가는 기회인 거 같습니다이 뿐만 아니라 은행들이 선보인 모바일 뱅킹 서비스들도 한 데 모여 첨단 금융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공간도 눈 길을 끌었습니다.<스탠딩> 유오성 기자이번 박람회에서는 전 세계 16개 국가의 스타트업들이 실력을 겨루는 스타트업 월드컵은 물론 금융시장 핫이슈인 핀테크 산업의 현황을 다룬 세미나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대 실종 여대생, 경찰 공개수사… 강변 지하도서 `마지막 포착`ㆍ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질타 "승무원 누구도 통제 못해"ㆍ경찰 공개수사 홍대 실종 여대생, 물에 빠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ㆍ김보성 수술 포기, 팔 부러질 위기서 정신력으로 버텨… 콘도 테츠오 "대단하다"ㆍ“국민들 감정풀이 수준” 정유라 옹호한 이경재....“정유라에게 말 안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