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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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20일 서울 명동 본점에 안산 단원고 학생 등 청소년 200여명을 초청해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사회 초년생으로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게임을 통해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화폐 전시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KEB하나은행은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직업 체험과 청소년 국제영화제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김혜진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문화부 차장은 “다문화 가정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