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트 플랫폼 큐레이터VR” 청담에서 두 번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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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것에 구속되지 않고 근본적인 변화 추구’ 라는 취지로 개발된 “아트 플랫폼VR”은 사진, 페인팅, 조각, 설치 그리고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매체들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되는 멀티아트마켓이다. 전통적인 재현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제작 방법, 보기 방식, 그리고 이를 통한 대중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해당 전시회는 아트 플랫폼인 ‘큐레이터VR’의 두 번째 전시회이다. 12월 16일 강남 신사동에 위치한 MK빌딩에서 열린다. 18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50여명의 작가가 참여, 15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오픈일인 5일에는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임이삭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다. “Where making art happens” 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캔버스가 아닌 금속위에 재현한 이미지, 전통적인 한지를 활용한 조각 등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큐레이터 VR의 총괄 아트 디렉터 정영혁은 “아트 플랫폼 ‘큐레이터 VR’은 기존의 예술작품 제작 및 홍보, 판매의 시스템에 IT가 결합되어 한국 예술 시장에 새로운 비전과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현대에는 모바일 환경이 많은 산업분야를 지배하고 있다. 예술의 환경과 구조가 이러한 변화를 피해간다면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트 플랫폼은 필수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며 힘주어 말했다.
아트 플랫폼 ‘큐레이터 VR’은 한국 예술시장에 새로운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머지않아 새로운 아트스토어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작가 및 작품을 아우르는 전시 개념으로 신선한 충격과 반응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16일 5시에 임이삭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한경닷컴라이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