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15일, 정윤회가 부총리급 공직자의 임명을 위해 7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의 문건과 관련해 “해당 인물이 현직에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조 전 사장은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서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김경진 의원은 “문건 중 부총리급 공직자의 임명을 위해 정윤회가 7억 원 가량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느냐”고 질의, 조 전사장은 “그런 내용이다”고 답했다.김 의원이 실명 언급을 요청하자 “그건 말 못한다. 현직에 있기 때문에”라고 답을 피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美 1년 만에 0.25%p 금리인상…본격적인 `돈줄 죄기`ㆍ박승 전 한은 총재 "금리 추가인하 회의적…내년부터 올려야"ㆍ조민아, 베이커리 악플 심경?… "진심으로 대하는 게 왜곡.. 씁쓸하다"ㆍ베이커리 `논란 반복` 조민아, "내가 마카롱 줬으니까 행복할거야"결혼식장에서까지?ㆍ`현빈과 열애설` 강소라 이상형은? "키 크고 살집 있는 남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