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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야성’ 이요원의 만능키 유이, 진구에게 의도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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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구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유이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극에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8회에서는 이경(이요원 분)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은 세진(유이 분)이 이경의 지시를 받아 건우(진구 분)에게 접근해 건우를 흔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세진은 이경의 마지막 테스트로 인해 이경을 잠시 떠났다가 비로소 진짜 욕망을 깨닫고 이경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이날 방송에서 세진은 이경에게 내쳐졌을 당시 자신을 이용하려 접근했던 건우에게 이경과 입을 맞추고 작정하고 접근했다. 세진은 건우의 성향을 단박에 파악하고, 사람을 대할 때 진짜를 섞지 말라는 이경의 충고 대신 자신의 느낌대로 건우에게는 진심으로 다가갔다. 세진의 판단은 맞았고, 건우는 과거 이경의 대역을 했던 세진을 향한 의심을 거뒀다. 그리고 세진은 건우가 아버지 박무일(정한용 분)이 있는 병원으로 갔다는 것을 확인하고 일부러 옷도 제대로 챙겨 입지 않은 채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세진은 이경의 이야기를 꺼내며 건우를 마음을 건드렸고, 자신의 귀걸이를 일부러 흘리면서 건우를 흔들었다. 그리고 세진은 이경에게 “박건우 씨, 현관 앞까지 왔다. 벨만 누르면 된다”고 말했고, 건우가 열어주겠냐는 이경의 물음에 “내기하실래요?”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건우는 세진의 귀걸이를 발견하고는 이전에 세진이 “돈이든 물건이든 주인한테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이용해 세진에게 나중에 한 번 보자는 제안을 했다. 예상된 건우의 반응에 세진은 회심이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날 이경은 세진을 향한 의심을 거둔 건우에게 세진을 이용해 박무일이 구속된 배후가 성북동 장태준(정동환 분)이라는 유언비어를 흘렸다. 건우는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장태준이 아닌 삼촌 박무삼(이재용 분)이 진짜 배후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경의 계획대로 건우는 장태준과도 척을 지고 무진그룹 내에서도 분란이 일어났다. 그리고 이경은 그 사이 장태준과 손을 잡고 무진그룹을 제대로 공격할 준비에 들어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우가 의심할 새도 없이 능수능란하게 건우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세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건우는 어딘가 모르게 이경을 닮아있는 세진의 모습에 호기심을 가지기도 하고, 자신을 향해 진심어린 눈빛으로 보내는 세진의 모습에서는 조금씩 흔들리기도 해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가 극의 재미를 높였다. 더불어 세진은 과거라면 넘볼 수도 없었던 사람인 건우가 자신에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 등을 보면서 가슴 속 욕망은 더욱 끓어올랐다. 이에 세진은 이경과 함께 불야성 같은 야경을 바라보며 “저 불빛 다 갖고 싶다. 제일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볼 거다”고 야망을 드러냈고, 이경은 “세상 꼭대기에 올라설 수 있는 사람은 단 하나 뿐”이라며 세진의 기를 꺾었다. 하지만 세진은 “제가 추월하죠. 두고 보세요”라고 말하며 은근한 도발과 함께 미소를 지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는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에서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한 사건들을 예상케 해 묘한 긴장감을 불러 기대를 높였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 역시 “오늘도 완전 흥미진진” “건우가 세진이한테 흔들리기 시작한 건가?” “세진이는 이제 완전 이경이처럼 변한 듯” “건우 너무 짠내난다” “이경-건우-세진 삼각관계 빨리 보고싶다” “세진이가 은근히 이경이 도발할 때 긴장감 폭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만의 거대한 왕국을 위한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하는 이경과 이경으로 인해 진짜 욕망에 눈뜬 세진, 두 여자 사이에 선 건우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7회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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