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민자 복합환승센터에 `대구 신세계`를 오픈합니다.올해 신세계의 대형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대구 신세계는 쇼핑몰과 더불어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센터입니다.대구 신세계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 위치해 지상 9층과 지하 7층, 연면적 10만2,400여평 규모로 들어섰으며 동시 주차 가능대수는 3,000여대 입니다.이는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비슷한 규모이며 투자비만 8,800억원으로 신세계백화점 사상 단일 점포 투자로도 최대치입니다.◆ 레저·문화 공간도 조성먼저 최상단부에 백화점 최초이자 대구지역 유일의 초대형 아쿠아리움(1,600평)과 도심속에서 즐기는 정글 콘셉트의 옥상 테마파크 ‘주라지(1,200평)’가 들어섭니다.아울러 거인의 방 콘셉트의 실내 테마파크(1,020평)가 함께 들어서고, B관에는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500평)’가 자리잡습니다.문화시설로는 6개관 900여석 규모의 영화관 ‘메가박스’와 서점 ‘반디앤루니스’, 총 600여석 규모의 ‘문화홀’, 1,300여 강좌가 준비된 ‘신세계아카데미(450평)’, 미술품 전시를 위한 ‘갤러리’(90여평)가 들어섭니다.◆ `유통 DNA` 한 곳에신세계가 최초로 선보이는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CHICOR)’를 비롯해 명품 편집숍 ‘분더샵’, 이마트가 직접 운영하는 ‘토이킹덤’과 ‘일렉트로마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문점도 입점됐습니다.아울러 신세계푸드의 ‘올반’과 ‘베키아에누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들이 대구 신세계에 대거 들어섰습니다.여기에 50여개 브랜드가 들어서는 럭셔리전문관, 40여개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프리미엄 SPA 브랜드인 코스(COS)까지 총 700여개의 브랜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신세계는 오는 2020년 복합환승센터에 하루 15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단기간내 대구 신세계를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백화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대구 신세계는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총집약시킨 복합쇼핑 문화공간"이라며 "복합환승센터의 이점을 활용해 대구경북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우병우 현상금 펀드 계좌 공개.. 청문회 출석할까?ㆍ[뉴스줌인] 끝내 강행된 성과연봉제…스스로 당위성 깎은 금융위원장ㆍ공개수배 우병우 목격담 보니… "모자 푹 눌러쓰고 째려봐"ㆍ[속보] `현상금` 걸린 우병우 "19일 5차 청문회 출석" 공개수배 부담느꼈나ㆍ제주 게스트 하우스 실종사건, 20대女 나흘간 행방묘연…수배전단 배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