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골프의 자존심인 최경주(46·SK텔레콤)와 양용은(44) 등 베테랑 ‘형님’들도 내년에 대비해 칼을 갈았다.
반면 국내 투어인 코리안투어는 선수들의 해외 진출 가속화로 선수층이 얇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KPGA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국내 첫 PGA 대회 등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수가 올해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라며 “선수 공백을 메울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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