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현상금 어디까지 가나…정청래 “저도 100만원” 공개수배 동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알고도 묵인·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 속에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에 오른 우병우(49·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현상금’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정청래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100만원 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우병우 공개수배’에 동참했다.정청래 전 의원은 “우병우 현상금이 현재 스코어 1100만원이군요. 저도 동참하겠습니다”라며 “우병우 체포에 결정적 역할을 하신 분께 저도 100만원을 보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1200만원 현상금이 걸린 우병우를 제 SNS쪽지로 신고해 주세요”라며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앞서 정봉주 전 의원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의 행방을 찾는데 힘을 보태달라며 각각 500만원씩의 현상금을 내걸고 공개수배에 나섰다.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도 지난 8일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에 출연해 “우병우 소재지를 찾아내는 누리꾼이 있다면 사비로 100만원의 포상금을 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정봉주 의원은 12일 SNS를 통해 우병우 현상금을 모금하기 위한 펀딩계좌를 개설했다며 계좌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우병우 전 수석의 행방을 찾을때까지 모금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의혹… 국정원·해경 언급, 밝혀진 사실은?ㆍ새누리 이장우 국회의원 "김무성·유승민, 인간 이하" 맹비난ㆍ`복면가왕` 타일러, 국적·성별 속였다…역대급 반전ㆍ문재인, 朴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 발언 일침 "국민이나 할 수 있는 말"ㆍ초등교사가 지적장애 여중생과 성매매…처벌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