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럭셔리 SUV 'XT5' 플래티넘 모델 출시…7480만원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은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의 플래티넘 모델을 12일 출시했다.

XT5는 지난 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이번에 내놓은 플래티넘 모델에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및 보행자 감지 시스템과 같은 지능형 안전시스템에 더해 첨단 주행 테크놀로지가 대폭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는 자동 충돌 대비 시스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또 룸미러 내장 후방 카메라를 장착해 운전자 후방 시야를 300% 개선했다.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전방위 사각 지대를 인지한다.

XT5 플래티넘 모델의 가격은 7480만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