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입장객수 1위를 기록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9년 연속 입장객수 1위를 기록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9년 연속 입장객수 1위’를 기록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daemyungresort.com)는 지난달 25일 초급자용인 빌라드 슬로프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 개장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표방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강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더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강습자만을 위한 전용라인을 만들었다. 리프트 체어에 어린이 추락방지용 안전장치인 유블록(U-Block)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스키학교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배운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메인 건물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메인 건물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전문강사에게 스키와 보드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대한스키지도자연맹 및 한국스키장경영협회에서 인증받은 전문가로 구성됐다. 올해 스키학교(033-439-7594) 테마는 ‘안전한 스키’다. 더욱 안전하게 강습하기 위해 발라드 슬로프 옆, 재즈 슬로프 옆, 힙합 탑승장, 블루스 탑승장. 총 4곳의 독립된 공간을 마련했다. 강사도 대폭 늘려 강사 1명당 7명, 보드는 강사 1명당 5명 선에서 밀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아강습, 일반강습, 시즌강습, 인터스키, 모굴스키부터 스키레이싱, 스노보드레이싱까지 다양한 레벨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의 신규 탑승지점도 기존 71개에서 15개를 추가해 총 86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수도권 주요 지역인 강남, 광화문, 구리, 군자, 동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여의도, 영통은 물론 대학생이 많이 방문하는 교대, 신촌, 서울대역, 안암, 왕십리, 혜화, 회기역에서도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는 홍대, 명동,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CALT)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전·편의시설 대폭 보강

스키장 내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남녀 탈의실의 벽을 허물어 여성 전용 탈의실로 탈바꿈시켰고, 메인센터 서쪽에 남성 전용 탈의실을 새로 설치했다. 탈의실 내부도 피트니스클럽 탈의실처럼 장판을 깔고, 벽면에 100여개의 미니 라커를 들여놨다.
안전을 위한 시설도 새롭게 마련했다. 매표소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스키장 주변 날씨, 온도, 시간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눈썰매장 매표소와 외국인 전용 매표소를 추가 개설해 이용권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스키월드는 올해 ‘프리미엄 렌털’을 선보인다. 장비를 빌리고 결제하고, 라커를 이용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들를 필요 없이 비발디파크 9GC 클럽하우스를 찾으면 렌털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16/17시즌권을 구입하면 세계 5개국 스키장을 갈 수 있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를 비롯해, 비발디파크와 제휴를 맺은 스팀보트 스키리조트(미국 콜로라도), 루스츠 리조트(일본 홋카이도), 완롱 스키리조트(중국 허베이성), 고르니 보즈두크 리조트(러시아 사할린)에서 스키를 탈 수 있다. 시즌권은 스키월드는 시즌 내내, 해외 4개 스키장은 최대 7회(1일 1회) 방문할 수 있다.

할인도 풍성 … 스마트하게 즐기자

비발디파크는 체계적인 강습으로 유명하다.
비발디파크는 체계적인 강습으로 유명하다.
비발디파크는 ‘스키월드 시즌권 X 스키&보드 보관소 패키지’를 내놨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16/17 스키 시즌권과 스키&보드 장비 보관소 이용권’을 최대 16% 싸게 살 수 있다. 패키지는 시즌권(전일권)과 보관소 라커 이용권을 묶은 것이며 라커는 1인 고객을 위한 ‘광장 개인라커’ 또는 2인 고객을 위한 ‘실내 커플라커’ 중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광장 개인라커를 선택하면 49만원, 실내 커플라커를 선택하면 61만원이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16/17시즌 오픈을 맞아 하나카드, 비씨카드와 손잡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하나카드 명의자 본인 1인에게 리프트 단일권과 장비렌털권을 3만5000원에 제공한다. 동반 3인에게는 30% 깎아준다.

비씨카드와는 16/17시즌 종료일까지 금요일 새벽권 1+1 행사를 연다. 새벽권은 비발디파크의 새벽 스키 이용권으로 금요일 밤 12시~토요일 오전 5시까지 스키를 탈 경우 비씨카드로 1명 결제 시 1명은 공짜로 탈 수 있다. 새벽권 요금은 대인 1인 3만8500원, 소인 1인 3만800원이다. 1588-4888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