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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경-남주혁, 화보 뺨치는 투샷…추위 녹이는 촬영장 ‘꿀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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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화보 뺨치는 투샷으로 ‘꿀케미’를 과시했다. 9일 오전 이성경과 남주혁의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두 배우는 자전거를 사이에 두고 친구인 듯 연인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성경은 카메라를 보며 깜찍한 눈웃음을 발산하는가 하면, 패딩을 거꾸로 입은 채 유쾌발랄한 브이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남주혁은 자전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등장, 따스한 눈빛으로 여심을 녹이며 ‘분위기 깡패’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이성경과 남주혁은 매서운 강추위에도 불구,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 그러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서로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거나, 겨울 햇살을 조명 삼아 화보 같은 투샷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사랑스러운 역도요정 ‘김복주’와 장난기 가득한 수영천재 ‘정준형’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찰진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로맨스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 거리던 복주와 준형의 마음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과연 우정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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