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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탄핵안 표결 앞둔 경계감에 하락…시총 상위주 '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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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경계감에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80포인트(0.48%) 떨어진 2021.2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6.55포인트(0.32%) 떨어진 2024.52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이날 오후 3시에 이뤄진다. 표결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지수는 두 달여간 11.7% 가량 하락한 바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면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장중과 마감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날 밤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했다. 양적완화 프로그램은 내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규모는 매월 800억유로(약 99조9800억원)에서 내년 4월부터 600억유로로 줄인다.

    이날 기관은 154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9억원, 6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9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51% 밀려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은행 보험 금융 유통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이 떨어지는 반면, 전기가스 의약품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거 하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1만5000원(0.84%) 내린 17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 네이버 현대모비스 포스코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이 밀리는 중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웅진에너지가 559억원 규모 공급 계약 소식에 13.14%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5포인트(0.28%) 오른 586.2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91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억원, 3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70원 오른 11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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