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2.07 14:17
수정2016.12.07 14:17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인 얀센에 기술수출한 당뇨·비만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HM12525A, 얀센코드 JNJ-64565111)의 임상시험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해외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후보물질(JNJ-64565111)은 현재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과 등록이 조기 중단을 나타내는 서스펜디드(`suspended`) 상태입니다.얀센은 지난해 11월 한미약품으로부터 총 9억 1,500만 달러(계약금+임상 단계별 성과보수)를 주고 당뇨·비만 바이오 후보물질에 대해 기술수출 이전을 받았습니다.얀센측은 올해 7월부터 임상1상 시험에 돌입했으며 내년 4월 임상1상 시험을 종료할 예정였습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 조기 중단은 임상시험 중 자주 발생하는 일시적 조치로 향후 임상이 재개될 수 있다"며 "얀센과의 파트너십에도 전혀 변화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獨서 최순실과 따로 살아"ㆍ‘재벌총수 청문회 생중계’ 국회방송 시청률 껑충…2차 최순실 청문회 일정은?ㆍ`수능 만점자` 울산 학성고 이영래 군… 만점 비결은?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병역특혜` 의혹… 주진우 발언 재조명ㆍ"삼성, 갤럭시S8에 이어폰잭·홈버튼 없앨 듯"ⓒ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