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생활권 행복도시 내 최고 경쟁률 경신, 마지막 물량 수요자들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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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청약 인기의 정점을 찍었던 2생활권의 분양이 마무리되고, `다크호스`로 평가받던 4-1생활권 공급물량이 연일 청약 신기록을 경신하며 9일 공급을 앞둔 `세종 더샵 예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2생활권 인기 바통 이어받은 4-1생활권, 행복도시 내 최고 경쟁률 경신2-1, 2-2생활권은 행복도시 아파트 분양의 인기를 이끌며 행복도시의 강남으로 일컬어졌다. 2생활권은 정부청사 등 행복도시의 핵심 공공기관이 가깝고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리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또한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아파트 공급으로 우수한 도시경관까지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기존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완판을 이어간데 이어 지난 8월 공급된 행복도시 2-1생활권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세종 지웰 푸르지오`가 최고 719대 1 대로 마감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2-1, 2-2생활권 아파트에는 평균적으로 3000만원의 웃돈이 붙었고 최고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높아진 웃돈 탓에 2생활권 입성을 누리는 신규 실수요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언. 인근 P부동산 공인중개사는 "행복도시 성공 분양을 이끌었던 2생활권의 분양이 마무리되면서 기분양 아파트에 대한 웃돈이 높게 붙었다"며 "최근에는 웃돈을 감수하고 사는 것 보단 차라리 타 생활권의 입지 좋은 신규 분양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실제로 4-1생활권 내 공급된 단지들이 잇달아 행복도시 최고 청약접수를 경신하며 2생활권의 대박을 이어받을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과 10월에 공급된 `리슈빌수자인`(M2블록)과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M1블록)는 각각 323.68대 1, 291.52대 1의 경쟁률로 행복도시 내 청약경쟁률 1, 2위를 갈아치웠다. 2생활권 웃돈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교통, 쾌적한 생활 환경 등을 갖춰 행복도시의 새로운 `뜨는` 생활권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4-1생활권은 2-1, 2-2생활권과 마찬가지로 설계공모전을 통한 아파트 공급으로 독특한 외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조적 생태마을`을 테마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금성백조, 4-1생활권 마지막 물량 `세종 더샵 예미지` 9일 공급 예정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은 오는 9일 행복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다.`세종 더샵 예미지`는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L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5~82㎡, 총 812가구로 전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금강, 삼성천, 괴화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M3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09㎡, 총 1092가구 규모다.L4블록은 새나루초, 집현초, 집현중, 반곡고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여건이 좋다. 또한 괴화산, 삼성천 수변공원이 맞닿은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특히 인근에 들어설 계획인 세종테크밸리, 대학교 공동캠퍼스, 리서치코어, 연구시설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공공청사, 광역복지센터, 상업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도 뛰어나다.M3블록은 단지 바로 옆으로 반곡초, 반곡중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오롯네교를 통한 대학교 공동캠퍼스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다. 공공청사, 근린공원 및 상업시설, BRT 정류장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으로, 오는 9일 개관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촛불에서 횃불로"… 김진태 발언에 `횃불` 밝힌 광화문ㆍ표창원 고소 심경 "정치적인 무리수.. 걱정 마세요"ㆍ강연재, 9일 탄핵 표결 앞두고 "친문·문빠·광신도" 비난.. 왜?ㆍ10년 넘은 경유차 폐차 후 새차 사면 개별소비세 감면ㆍ윤소하 "청와대, 마약류 의약품 부실관리..구매량·사용량 달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