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5일 정유라의 남편으로 알려진 신주평 씨가 병역이행을 기피한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청와대 등에 대한 국정조사 2차 기관보고에서 신 씨의 전체 실명을 공개하며 병적 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했다.안 의원은 신 씨를 거론하며 "(정유라의) 전 남편인지 현 남편인지 몰라도 병적 관련 의혹이 있다. 공익요원으로 해놓고서 이 자를 독일로 보내,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것"이라며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다.현재까지 신 씨가 공익근무요원 신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병무청에서 제출하는 자료가 공개되면 최순실 일가를 둘러싼 특례 의혹 파장이 ‘병역 논란’으로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남편 신주평, 병역 기피?.. "독일서 신혼생활"ㆍ"촛불에서 횃불로"… 김진태 발언에 `횃불` 밝힌 광화문ㆍ표창원 고소 심경 "정치적인 무리수.. 걱정 마세요"ㆍ허경영 4년 전 예언, 대통령 탄핵부터 촛불시위까지 “국민 들고 일어난다”ㆍ강연재, 9일 탄핵 표결 앞두고 "친문·문빠·광신도" 비난..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