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에서는 고정 멤버가 되고 싶어 하는 인턴 강남이 여러 차례 시험대에 올랐다.가장 먼저 닥친 일은 도마뱀 시식이다. 호기심 많은 ‘정글 러버’ 김환이 앞장서서 맛있게 먹는 바람에 오창석, 유인영, 권오중, 이문식도 도전했다.망설이던 강남도 결국 병만 족장의 독려에 시도했으나 입만 댔다 떼듯 아주 조금 먹고 넘기려 했다. 결국, 김환으로부터 “요즘은 맛집 프로그램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놀림을 받고 말았다.다음날 아침엔 족장 김병만이 본격적으로 강남을 호출했다. 산에 있는 야생 열매를 따오라는 깜짝 미션을 부여했다. 강남은 곧바로 산으로 내달려서 아노아 열매를 발견하자마자 나무를 쥐고 흔들어 채취에 성공했다. 족장은 “일단 여기까지 합격”이라고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이날의 마지막 시험대는 마를 씻으러 물가로 갔다가 벌어졌다. 물에 들어간 강남은 무언가가 자신의 다리를 스쳐간 것을 느꼈다. 강남은 이를 잡자고 유인영과 오창석을 설득했고 각자 빈 통을 하나씩 들고 흙탕물을 퍼내는 무모한 시도를 감수했다. 물 퍼내기가 쉽지 않자 물이 빠져나갈 길을 파기도 했다.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모두들 지쳐갔다. 강남은 동료들이 자신을 믿지 못한다고 느끼고 불안해 했다.하지만, 물이 많이 빠져나간 돌 틈에서 드디어 미확인생물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강남은 “봐봐! 있지! 나 거짓말 안 했죠?”라고 외치며 안도했고, 오창석은 ‘귀공자 헌터’답게 돌 틈으로 거침없이 손을 넣어 포획에 성공하며 순간시청률 16%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은 평균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전 채널에서 방송된 금요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크리에이티브뉴스팀 최창호기자 creativ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2017년도 예산안 통과.."최순실 관련 예산 780억원 감액"ㆍ`최순실 연루의혹`으로 `면세점특허 5→10년 연장` 국회 처리 무산ㆍ‘배틀트립’ 서효림, 이탈리아에서도 빛을 발한 털털한 여신 미모ㆍ11.3 부동산 대책 풍선 효과에 전국 24개 미분양관리지역 재조명ㆍ‘도깨비’ 윤경호, 공유의 충성스런 부하로 첫 등장 ‘강렬한 존재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