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당초 12월 초로 계획됐던 연말 임원 정기인사를 내년으로 연기합니다.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인사팀은 지난 1일 각 계열사에 "올해 사장단과 임원의 정기 인사가 순연됐다"고 통보했습니다.이는 최종 인사 결정권을 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기다리고 있어 정상적으로 인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삼성 관계자는 "미래전략실 인사팀이 인사 시기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최소 올해는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 중"이라고 말했습니다.유오성기자 osyo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정윤회 아들 A군, `옥중화`서 주조연급 출연 사실 알려져ㆍ‘박근혜 누나’ 윤상현 의원, ‘썰전 유시민’ 이후 침묵? 담화 의혹 일파만파ㆍ윤상현 의원 “박근혜 누나” 호칭 왜…썰전에서 윤상현 ‘근황’ 추적 눈길ㆍ윤창중, “대한민국 미쳤다” 작심 발언...탄핵 주도 세력 ‘맹비난’ 이유는?ㆍ‘썰전’ 유시민 “시청자 취향 저격”, 유시민 ‘요즘 인기 최고’…비결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