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제2회 동부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지난 26일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증권이 주관하는 '제2회 2016 동부 GAPS(Global Asset allocation Portfolio Strategy) 투자대회' 시상식이 동부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동부문화재단은 1988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 및 대학(원)생의 금융분야 학술연구를 장려하고자 매년 동부 GAPS 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부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됐으며 112개 대학 530개팀(1590명)이 참가했다.
영예의 1위는 수익률 우수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경북대학교 '어린 버핏'팀(김원욱 외 2명)이 차지했다. 이어 순천대학교의 '스파크'팀(박형훈 외 2명)과 한양대학교 'Berkshire Hanyang'팀(김승환 외 2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에는 단국대학교 Ifonly팀(최재영 외 2명)과 한양대학교 GAP상팀(신승준 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동부 GAPS 투자대회는 자산배분 운용철학이 참신하고 우수한 팀에게도 입상의 영예를 제공한다.
운용철학 우수 부문에서는 고려대학교 RISKER팀(채연주 외 2명), 한양대학교 스노우볼팀(정재학 외 2명), 서울대학교 MLR-1023팀(신용하 외 2명), 부산대학교 SMP_재상평여수팀(이재광 외 2명), KAIST 여신의 Long position팀(최용환 외 2명)과 인하대학교 BCMF 마운틴팀(송규산 외 2명)이 수상했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수상팀 전원이 3박4일 동안 아시아 금융 중심지 홍콩과 심천을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대회에 참가한 금융동아리 중 본선 진출 팀 수 상위 10개 동아리에는 총 1700만원의 학술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수익률 우수부문 1위를 차지한 경북대학교 '어린 버핏'팀 소속 김동빈씨(3학년)는 "5개월간 시장 원리를 체감하고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운용철학 우수부문 수상팀 고려대학교 RISKER팀 소속 최윤서(3학년)씨는 "팀원들과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라 더욱 값지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은 "미래 금융인으로 긴 투자행보에 지난 5개월의 경험이 투자 철학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끊임없는 고찰의 시간을 꾸준히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동부문화재단은 1988년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 및 대학(원)생의 금융분야 학술연구를 장려하고자 매년 동부 GAPS 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동부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됐으며 112개 대학 530개팀(1590명)이 참가했다.
영예의 1위는 수익률 우수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경북대학교 '어린 버핏'팀(김원욱 외 2명)이 차지했다. 이어 순천대학교의 '스파크'팀(박형훈 외 2명)과 한양대학교 'Berkshire Hanyang'팀(김승환 외 2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에는 단국대학교 Ifonly팀(최재영 외 2명)과 한양대학교 GAP상팀(신승준 외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동부 GAPS 투자대회는 자산배분 운용철학이 참신하고 우수한 팀에게도 입상의 영예를 제공한다.
운용철학 우수 부문에서는 고려대학교 RISKER팀(채연주 외 2명), 한양대학교 스노우볼팀(정재학 외 2명), 서울대학교 MLR-1023팀(신용하 외 2명), 부산대학교 SMP_재상평여수팀(이재광 외 2명), KAIST 여신의 Long position팀(최용환 외 2명)과 인하대학교 BCMF 마운틴팀(송규산 외 2명)이 수상했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수상팀 전원이 3박4일 동안 아시아 금융 중심지 홍콩과 심천을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대회에 참가한 금융동아리 중 본선 진출 팀 수 상위 10개 동아리에는 총 1700만원의 학술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수익률 우수부문 1위를 차지한 경북대학교 '어린 버핏'팀 소속 김동빈씨(3학년)는 "5개월간 시장 원리를 체감하고 느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운용철학 우수부문 수상팀 고려대학교 RISKER팀 소속 최윤서(3학년)씨는 "팀원들과 협력해 만든 결과물이라 더욱 값지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은 "미래 금융인으로 긴 투자행보에 지난 5개월의 경험이 투자 철학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자산 배분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끊임없는 고찰의 시간을 꾸준히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