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그기 설계사 이반 미코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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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미그(MiG) 전투기 설계사인 이반 미코얀이 향년 89세로 숨졌다고 러시아 국방부 산하 TV채널 ‘즈베즈다’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전설적인 미그 전투기 설계사 아르톰 미코얀의 조카인 이반은 1953년부터 아르톰 미코얀이 설립한 미그설계소에 들어가 미그기 일종인 미그-29 설계에 참여했으며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미그 항공사 고문으로 일했다.
옛 소련 시절인 1970년대 말 개발돼 1980년대부터 실전 배치된 미그-29는 수호이(Su)-27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제4세대 전투기로 미국의 F-15, F-16에 맞서는 전투기로 평가받는다.
이반의 아버지 아나스타스는 소련 정부 고위관료로서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의 핵심 측근이기도 했다.
전설적인 미그 전투기 설계사 아르톰 미코얀의 조카인 이반은 1953년부터 아르톰 미코얀이 설립한 미그설계소에 들어가 미그기 일종인 미그-29 설계에 참여했으며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미그 항공사 고문으로 일했다.
옛 소련 시절인 1970년대 말 개발돼 1980년대부터 실전 배치된 미그-29는 수호이(Su)-27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제4세대 전투기로 미국의 F-15, F-16에 맞서는 전투기로 평가받는다.
이반의 아버지 아나스타스는 소련 정부 고위관료로서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서기장의 핵심 측근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