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1.25 16:13
수정2016.11.25 16:13
우병우 아들도 아버지 우병우처럼 취재진 앞에서 입을 꼭 다물었다.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과거 검찰에 출석한 뒤, 가족회사 정강으로부터 차량 리스료와 통신비 등 자금을 유용했는지를 취재진을 노려봐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우병우 아들이 이처럼 주요 포털 화제의 사회 인물로 떠오른 이유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로 의경 복무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운전병으로 뽑혀 특혜 의혹이 인 우모(24) 수경이 25일 전역했기 때문이다.우 수경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검은 모자에 체육복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나섰다.취재진은 `특혜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등 질문을 했으나 우 수경은 한 마디도 답하지 않고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에 탑승해 청사를 빠져나갔다.지난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한 우 수경은 같은 해 4월15일 정부서울청사 경비대에 배치됐다가 두 달여 만에 이상철 서울경찰청 차장(당시 경비부장) 운전병으로 자리를 옮겨 특혜 논란이 일었다.한편 우벼우 전 수석의 아들 우모 수경은 이날 블랙 계열의 모자에 둥근 은테 안경, 블랙 계열 트레이닝 상·하의를 입고 메신저백을 메고 모습을 드러냈다.우병우 전 수석의 근황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이었다. 정문에 이르러 보호자 한 명의 손에 이끌려 준비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에 탑승하고 오전 9시39분쯤 청사를 빠져나갔다.최봉석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희준 소율 결혼, 2년전 방송서 포착된 투샷… `분위기 묘하네~`ㆍ외풍 시달리는 KB손보 ··양종희 리더십 `치명상`ㆍ10년 미제 성폭행 사건 범인 `DNA 분석`으로 검거ㆍ`나 혼자 산다` 박정현 향한 딘딘 고백 눈길 "오래 전부터 이상형이었다"ㆍ자동차 · 반도체 중소형주 `반등`, 저금리 `중소형 성장주` 관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