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도 섬유유연제도 필요 없다! 물만으로 찌든때 제거하는 `클린파워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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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불황 속에 절수와 절전 관련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가정용 전기요금 측정기`라든지, 원하는 시간에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전기절약 절전 타이머 콘센트`가 대표적인 절전 아이디어 상품이며, 절수 아이디어 상품으로는 일반 샤워기 대비 50% 정도의 적은 물로도 강력한 물살을 만들어 절수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샤워기가 있다.이와 함께 세제를 쓰지 않고도 빨래를 해주는 세탁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 없이 빨래를 하기 때문에 헹굼횟수가 줄어들어 절전과 절수 두가지 효과를 누리를 수 있는데다 만만치 않은 세제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알뜰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세탁볼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합성세제 대신 친환경소재인 세라믹을 이용해 빨래를 해주기 때문에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아이 피부에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천연세제인 셈이다. 그 원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세라믹이 물을 분해하여 이를 이온활성수로 만들고 이 활성수가 때와 결합되면서 강력한 세척력과 표백력, 탈취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이번에 출시된 `클린파워볼` 역시 세라믹 성분이 주를 이루는 세탁볼의 일종으로 기존 세탁볼들의단점인 세탁기 내에서의 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충격흡수 탄성소재의 케이스를 적용하였다.`클린파워볼`의 케이스에 들어있는 광물질들은 크게 세라믹볼과 알칼리볼, 항균볼로 분류된다. 세라믹볼은 물 분자를 쪼개어 강력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는데, 빨래 뿐만 아니라 세탁조 내에 남아있는 세균과 곰팡이, 세제찌꺼기 등을 없애준다.알칼리볼은 중성의 물을 일반 세제과 같은 수준의 ph10단계의 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의류의 주오염원인 유지성분을 없애준다. 섬유 속 각종 곰팡이와 세균을 제거해주는 강력한 살균력은 항균볼에서 나온다. 탄성소재의 케이스는 세탁과정에서 빨래의 엉킴을 막아주어 섬유 손상을 최소화해 준다.가루비누 등의 합성세제에서 나오는 계면활성제는 세탁과정에서 섬유를 빳빳하게 만들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도록 만든다. `클린파워볼`만을 사용해 빨래를 하면 섬유 손상이 적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필요도 없어 헹굼과정을 줄여준다. 이는 전체 세탁시간을 단축시켜 에너지 절약과 절수효과가 있다.세제 속 계면활성제는 세탁조 속 세균, 곰팡이의 먹이가 되어 이들의 번식을 돕는다. 이렇게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는 세탁조에서 세탁한 옷은 완벽하게 건조한 후에도 냄새가 날 수 있다. `클린파워볼`은 세탁과 동시에 강력한 항균력으로 냄새의 주요원인인 세탁조 속 균류를 죽여주어 냄새의 원인을 없애준다.해당상품의 온라인 독점 판매업체인 ㈜유비윈 관계자는 "`클린파워볼` 한 개당 약 1,000회 이상 반복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이틀에 한번 빨래를 하는 가정에서 약 3~4년간 쓸 수 있는 횟수이다. 같은 기간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사용했을 때 드는 비용 대비 약 90%의 비용절감효과를 보는 셈이다.요즘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베이킹소다나 과탄산소다 등의 친환경세제는 세탁온도에 따라 세정력 차이가 크게 나타나며 가루성분의 잔여물이 남을 수 있다. `클린파워볼`은 삶아 빤 듯한 항균 세탁효과가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유아세제로도 적합하다."고 밝혔다.해당상품은 일반세탁기와 드럼세탁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약 30분정도 빨래와 함께 불린 후 세탁하면 세정력이 배가된다고 한다.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희준 소율 결혼, 2년전 방송서 포착된 투샷… `분위기 묘하네~`ㆍ외풍 시달리는 KB손보 ··양종희 리더십 `치명상`ㆍ`나 혼자 산다` 박정현 향한 딘딘 고백 눈길 "오래 전부터 이상형이었다"ㆍ자동차 · 반도체 중소형주 `반등`, 저금리 `중소형 성장주` 관심ㆍ노사봉, 노사연 어린 시절 폭로…"오줌 싼 뒤 뒤집어 씌워, 얼뜨기 같았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