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의 메인 보컬 해빈이 뮤지컬 데뷔작 ‘몬테크리스토’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 오후 구구단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몬테크리스토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해빈과 응원을 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구구단 멤버들! 발렌타인 해빈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무대 의상을 입은 해빈이와 응원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구구단 멤버 전원이 환한 표정으로 해빈의 성공적인 데뷔식을 축하해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당일 젤리박스 세 번째 프로젝트 신곡 ‘꽃길’로 8개 전 차트 1위 올킬을 달성한 멤버 세정이까지 빠짐없이 모여 구구단의 진한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2010년 국내 초연돼 3년 만에 돌아온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스위스에서 창작 초연됐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지인들의 음모로 감옥에서 억울한 세월을 보내다가 극적으로 탈옥한 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살면서 복수와 용서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해빈은 극중에서 알버트(정택운, 임준혁, 박유겸)가 사랑에 빠진 검사장의 사랑스러운 딸 발렌타인 역으로 등장한다. 구구단 메인 보컬답게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워 가수로 데뷔한 지 2개월 만에 공개 오디션에서 캐스팅 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 23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쳐 관객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해빈은 “준비하고 준비했던 첫 공연이 끝났다. 정말 많이 긴장했고 떨렸는데 무사히 끝나서 기분이 좋다”라며 데뷔 공연을 치른 소감을 남겼다. 이어 “남은 공연도 무사히 끝낼 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회사 분들 그리고 우리 멤버들 사랑한다”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해빈은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가창력과 풍부한 곡 표현력으로 구구단 내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구구단 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맑은 목소리와 부드러운 발성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신인 가수답지 않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 안팎에서 관심을 받고 있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의 활약상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몬테크리스토’는 뮤지컬계 샛별 해빈을 비롯해 ‘흥행보증수표’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조정은, 린아, 정택운 등 역대 최고의 캐스트이자 초특급 라인업으로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막해 오는 2월 1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디지털 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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