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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컴즈, 정보보호분야에 주목받은 중소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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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종업계 최초 중소기업, K-ICT 정보보호대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열심히컴즈, 정보보호분야에 주목받은 중소기업으로 선정
    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K-ICT 정보보호대상' 시상식에 동종업계 최초로 중소기업인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승웅, 이하 '열심히컴즈')가 수상해 화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K-ICT 정보보호대상'은 모범적으로 정보보호를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수상기업은 일부 공공기관, 대학교, 대기업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동종업계 최초 중소기업으로 열심히컴즈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K-ICT 정보보호대상 심사위원에 따르면 "열심히컴즈는 자체 정보보호 인력만으로 관리체계를 운영하는 등 내부 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는 점과 모의 악성코드를 활용한 실질적인 인식제고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열심히컴즈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개인정보 및 기타 정보보호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동종업계 최초로 PI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와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우수상 수상에 대해 열심히컴즈 장승웅 대표이사는 "이번 정보보호대상 수상은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개선에 함께 노력한 전 직원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컴즈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우리를 믿어 준 고객에게 마케팅 수익에 상응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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