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AIG, IFC 매각 완료…10년 만에 8960억 차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브룩필드, 2조5500억에 매입
    AIG, IFC 매각 완료…10년 만에 8960억 차익
    국내 랜드마크 부동산으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사진) 매각이 완료됐다.

    미국 AIG그룹의 부동산 운용사인 AIG글로벌부동산은 18일 “IFC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브룩필드에 매각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2조5500억원이다. IFC는 오피스빌딩 3개동과 콘래드호텔, IFC몰(리테일)로 이뤄져 있고 총 연면적은 50만7273㎡ 규모다.

    AIG는 국제 금융허브를 조성하려는 서울시와 손잡고 2006년 IFC 개발을 시작했다. 3790억원을 투자하고 1조2750억원을 국내 금융권에서 빌렸다. 보유 후 10년이 지나면 처분이 가능하다는 당초 서울시와 맺은 계약에 따라 올초 매각을 추진했다. AIG는 이번 매각으로 원 투자금의 2.4배에 달하는 896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서울시로부터 토지 임대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았지만 목표로 한 해외 금융회사 유치에는 실패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매입 측인 브룩필드는 1조6000억원을 국내 금융권에서 선순위 대출로 조달했다. 나머지 9500억원은 우선 자체 펀드자금으로 넣되, 이 중 2700억원가량의 메자닌(중순위 대출)을 국내 기관에서 투자받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배당락 공포' 없었다…삼전·하이닉스 덕에 최고치 가까워진 코스피

      코스피지수가 4200을 다시 돌파하며 기존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29일 코스피지수는 2.2% 뛴 4...

    2. 2

      코스피, 폐장 하루 앞두고 4220 마감…'반도체 투톱' 강세 [HK영상]

      코스피지수가 4220선 위에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 넘게 오르며 동반 상승했습니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88포인트, 2.2% 오른 4220.56에 마감했습니...

    3. 3

      올해 주가 상승률 1위…'900%' 폭등한 '이 기업' [종목+]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승률 1위 자리는 서울고속터미널 관련 테마주인 동양고속이 차지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세가 거셌다.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맞물려 300% 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