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VR 첫 야외전시, 할로윈 아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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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더시크릿가든 캠프지라운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큐레이터 VR 창작분야 전문위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대중들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단순히 시각적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5M의 캔버스에 직접 할로윈을 연상하는 그림을 그린 후, 일부분을 촬영해 컴퓨터 포토샵으로 색다른 형태의 할로윈 가면을 만드는가하면 다른 공간에서는 주최 측에서 제공한 다양한 구조의 종이 모형을 이용하여 ‘귀신의 집’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총괄 아트 디렉터 정영혁은 “Q-RATOR VR 할로윈 아트 페스티벌은 큐레이터 VR 전문위원들의 작품과 설치 미술을 대중에게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벗어나, 대중들과 함께 하는 예술적 체험이라는 실험적인 의도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할로윈 축제였다.” 라고 말하며 “큐레이터 VR이 추구하는 ‘예술 시장의 놀이터 제공 및 예술 창작의 콘텐츠 생성’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는 실험적인 예술 축제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큐레이터 VR은 다음달 12월 중순에 강남 소재 갤러리에서 실내 전시를 한 차례 더 기획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예술 MBA(석사과정) 송미영 겸임교수와 기획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매체의 전시는 물론 각 분야 전문위원들의 콜라보레이션 예술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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