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1.18 08:02
수정2016.11.18 08:02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의 스마트폰용 반도체(AP) `스냅드래곤 835` 전량을 위탁 생산합니다.`스냅드래곤 835`는 스마트폰에서 중앙처리장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삼성전자는 이 반도체를 최첨단 공정인 10나노 핀펫을 적용해 양산할 계획입니다.삼성전자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확보한 10나노 공정은 기존 14나노에 비해 성능은 27% 가량 개선했고 전력소비는 40% 정도 절감한 게 특징입니다.또 반도체칩이 차지하는 부피가 줄어 스마트폰을 더 얇게 만들거나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스냅드래곤 835`는 삼성전자가 차기작인 `갤럭시 S8`의 일부 물량을 비롯해 내년에 나올 주요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뉴스줌인] 은행권 대출금리 줄인상·당국의 묵인‥"이게 최선입니까?"ㆍ[공식입장] 나비 장동민, 교제 2년만에 결별 "자연스럽게 멀어져"ㆍ[뉴스 줌인] "국민연금 위탁자금 안받겠다"ㆍ국제유가, 美 `금리인상` 기대로 0.3%↓...WTI 45.42달러ㆍ[지스타 유람기] 최대규모 게임 대전…"모바일게임은 아쉬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