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긴급현안점검회의를 열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주택시장, 해외건설, 자동차, 항공수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강호인 장관은 특히 경기 불확실성 증대 등의 요인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주택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저유가와 이란 경제제재 등 부정적 요인이 커진 해외건설에 대해서는 미국 내 인프라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도 내다봤습니다.강 장관은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변화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트럼프 당선자의 공약이나 정책 방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토교통 분야의 정책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국내 스타들도 `참담`..허지웅·유아인 등 불편한 심경 토로ㆍ구글은 트럼프 대선 승리 미리 알았다?ㆍ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아웃사이더 대통령` 시대 열렸다ㆍ`추적60분`, 북한산 마약에 흔들리는 `마약 청정국` 지위.."국내 들어오는 필로폰 99%가 북한산"ㆍ채수빈, ‘쇼핑왕 루이’ 마지막회에 깜짝 카메오 출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