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 한표라도 더"…엑소vs방탄소년단 팬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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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 앞서 진행하는 온라인 2차 투표 수가 1300만건(누적)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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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관계자는 "팬들의 열띤 각축전으로 선두권을 달리는 아티스트들도 방심할 수 없다"며 "온라인 투표가 끝날 때까지 혼전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한 해를 빛낸 가수에게 주는 상인 '아티스트상'. 수상 후보 '톱10'에는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비와이, 악동뮤지션, 엑소, 여자친구, 지코, 태연, 트와이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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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후보에는 곽진언, 권진아,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샘 김, 아스트로, 아이오아이, NCT 127, MC그리, 우주소녀가 선정됐다.
'드림걸스'를 통해 대세 신인으로 떠오른 아이오아이와 '휘파람'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블랙핑크 등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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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곡을 뽑는 '베스트송상'은 총 20개 후보곡 가운데 엑소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의 콜래보레이션곡 '드림'이 선두로 나섰다. 마마무의 '넌 is 뭔들'과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도 강세다.
온라인 2차 투표는 오는 18일까지 멜론 회원이라면 누구나 멜론 사이트와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
'2016 멜론뮤직어워드' 공연 실황은 멜론(앱·웹사이트)과 MBC뮤직, 다음, 카카오TV, 중국 QQ뮤직, 일본 MUSIC ON!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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