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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미국경제··뿌리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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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도날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앞으로 그가 펼칠 경제정책에 전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트럼프는 오바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정반대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여, 세계경제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김민수 기자입니다.<기자>트럼프는 `아메리카 퍼스트`로 대변되는 확실한 보호무역을 추구합니다.세계화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고 소외된 미국의 저소득층과 중산층 노동자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한-미 FTA를 비롯해 그동안 미국이 맺은 무역협정들 모두 재협상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오바마 정부가 추진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역시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중국과의 대대적인 환율전쟁도 예고됩니다. 트럼프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부당한 이득을 거두는 걸 막겠다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습니다`오바마 케어`로 대변되는 현 정부의 복지정책도 대부분 뒤바뀔 전망입니다.트럼프는 정부 지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쓰겠다며 사회복지에 대한 지출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트럼프는 `에너지 독립`이라는 기치 아래 미국 내 석유 생산을 늘리고. 수입을 대폭 줄이겠다는 구상도 내놓고 있습니다.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축소와 함께, 오바마 정부가 주도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역시 무효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트럼프는 화끈한 감세정책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개인소득세와 법인세를 모두 대폭 내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입니다.현재 미국의 연방 법인세율은 35%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데, 트럼프는 이걸 15% 이하로 낮추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트럼프는 2018년 2월 임기가 끝나는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의 임기가 끝나면 교체하겠다고 밝혀, 미국의 통화정책 장기적인 변화도 예상됩니다.특히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의회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를 장악해, 트럼프의 경제정책이 보다 급진적이고 근본적으로 변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국대선 개표, 트럼프 “한국 쥐꼬리만큼 방위비 내” 공약 뭐가 있나?ㆍ"유시민을 책임총리로" 아고라 청원 2만 돌파 `후끈`ㆍ이미쉘 "YG 떠난 이유? 서로 그림 달랐다"… `랩괴물` 실력에 깜짝ㆍ미국 대선 당선확률 `힐러리 클린턴 91% vs 도널드 트럼프 9%`ㆍ[미국 대선 개표] 도널드 트럼프, 美 45대 대통령에 당선 (속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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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보고 주유소 갔는데…"전기차로 바꿀까 고민 중이네요" [현장+]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후 기름값이 좀 내려가서 한숨 돌렸어요."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하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일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체감 효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일부 시민은 가격 하락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온다.15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인근 주유소에서 만난 정모 씨(54)는 "배달업에 종사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기름값에 민감하다. 휘발유 가격이 L당 100원만 내려가도 체감이 크다"고 말했다. 정 씨가 찾은 주유소는 이날 휘발유를 L당 1898원에 판매하고 있었다.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1차 최고가격은 휘발유 L당 1724원, 경유 L당 1713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정유사가 제출한 평균 공급가격인 휘발유 L당 1833원, 경유 L당 1931원보다 각각 109원, 218원 낮은 수준이다. 이번 1차 최고가격은 오는 26일까지 적용된다.최고가격제가 시행되면서 일부 주유소에서는 판매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840.09원으로 전날보다 5.22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L당 1841.17원으로 전날보다 6.74원 내렸다.다만 소비자 체감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정 씨는 "최고가격제가 시행된다는 뉴스를 보고 휘발유 가격이 L당 1700원대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대했다"며 "막상 주유소에 와보니 대부분 1800원대여서 생각보다 체감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서울 용산구 서계동 인근 주유소에서 만난 이정민 씨(45)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인천에 거주하는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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