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투표권 없는 괌 비공식 투표, 클린턴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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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에 있는 미국령 섬 괌에서 치러진 비공식 미국 대선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괌 비공식 투표에서 클린턴이 득표율 71.63%,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득표율 24.16%를 각각 얻었다.
괌 주민은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미국 대선 투표권은 없다.
대신 대선일에 자체적으로 비공식 투표를 시행해 그 결과를 미국 본토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발표한다. 비공식 투표의 법적 구속력은 없다.
그러나 괌이 1984년부터 지금까지 비공식 투표로 대선 승자를 정확하게 예측했기 때문에 괌 주민 3만여 명의 표심이 주목을 받았다고 더힐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8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괌 비공식 투표에서 클린턴이 득표율 71.63%,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득표율 24.16%를 각각 얻었다.
괌 주민은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미국 대선 투표권은 없다.
대신 대선일에 자체적으로 비공식 투표를 시행해 그 결과를 미국 본토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발표한다. 비공식 투표의 법적 구속력은 없다.
그러나 괌이 1984년부터 지금까지 비공식 투표로 대선 승자를 정확하게 예측했기 때문에 괌 주민 3만여 명의 표심이 주목을 받았다고 더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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