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결전의 날 이틀앞…클린턴-트럼프 지지율 격차, 겨우 1~5%P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결전의 날 이틀앞…클린턴-트럼프 지지율 격차, 겨우 1~5%P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6일 발표한 추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48%의 지지율을 기록해 트럼프(43%)를 5%포인트 차로 앞섰다. 전날보다 격차가 1% 포인트 벌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오차범위(±2.5%포인트)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공개된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의 지지율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된 맥클래치-마리스트 여론조사에선 클린턴이 44%, 트럼프가 43%로 격차가 오차범위(±2.5%포인트) 안쪽인 1%포인트에 불과했다.

    앞서 공개된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선 45% 대 43%, 뉴욕타임스와 CBS의 여론조사에선 45% 대 42%로 격차가 2∼3%포인트였다.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6.6%, 트럼프가 44.9%로 1.7%포인트 앞서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6일 기준 클린턴의 당선 확률은 84%로 점쳤다. 트럼프(16%)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이지만 지난달 25일 93%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림세다.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는 예측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에선 클린턴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각각 65.2%, 34.7%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日다카이치 총리 "'대만 발언', 정부 기존 입장 바꾼 것 아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해 "일본 정부의 종래 입장을 바꾼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임시국회 회기 종료를 맞아 총리 관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다...

    2. 2

      워너, 넷플릭스 선택…파라마운트 인수안 '퇴짜'

      워너브러더스가 파라마운트의 1080억달러(약 158조7800억원) 규모 인수 제안을 거부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넷플릭스와의 기존 인수 거래를 그대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워너...

    3. 3

      AI거품론에도…"펀드매니저 현금보유 사상 최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 거품론이 꺼지지 않고 있지만 펀드매니저들은 그 어느 때보다 주식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월간 글로벌 펀드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