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입지여도 브랜드 가치 따라 집값상승폭, 청약경쟁률 상이기존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높은 청약경쟁률 기록하며 상승세주택시장에서는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수요층의 선호도는 갈리기 마련이다. 동일한 입지여도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집값 상승폭과 청약경쟁률 등이 상이하게 나타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처럼 브랜드 가치가 주택시장에서 갖는 의미는 높기 때문에 주택수요자 입장에서는 내집 마련에서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1군 건설사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10월 3일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100대 브랜드 아파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을 제치고 첫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현대건설은 1947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건설 명가로 자리매김,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브랜드 가치 1위 등극의 주요한 이유다. 2006년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탁월한 입지?상품 등을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실제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올해 청약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은 164.63대 1,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45.84대 1, 6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은 42.77대 1 등의 청약성적을 기록했다.이러한 여세에 힘입어 연내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브랜드 신규 단지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1차~3차로 이어지는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타운의 완성작으로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542가구 규모다.특히 대형호재가 집중된 탓에 미래가치도 높다. 우선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더욱이 1번 국도와 고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기반시설인 고덕산단 진입도로 사업이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신설되는 진입도로는 총 2.79km의 왕복 4차선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삼성전자 진입로와 바로 연결되어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단지 인근에는 고덕산업단지를 비롯해 평택일반산업단지도 가까운 직주근접형 아파트다.또한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SRT 지제역(올해 12월 개통예정)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정도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교통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 약 3만여명의 고용창출 예상)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으로의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고덕산업단지 내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짓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지 조성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에 있고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에서만 일자리 3만여개, 인구 10만여명 유입 효과가 기대돼 투자수요를 모으고 있다.1호선 지제역 일대는 고밀도 복합역사로 개발 예정이다. 1호선 지제역 옆에는 올해 12월 SRT 지제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시외와 시내를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겨 평택 지역 내 교통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또한 평택시의 다른 택지지구 등과 달리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있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경기권에서는 보기드문 1차~3차로 이어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으로 희소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주택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으로는 고덕산업단지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채동욱 "朴정권, 검찰총장까지 탈탈 털었다"ㆍ채동욱 "朴대통령, 자기만 빼고 법대로"ㆍ[11.3 부동산대책] 고강도 규제책…투기세력 잡는다ㆍ회오리 축구단 소속 연예인 누구? 안민석 의원 ‘특혜의혹’에 서버 마비ㆍ최순실 게이트 연예계 불똥튀나…안민석 "최순득, 회오리 축구단 관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