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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지일주, 격이 다른 수영부 단짝 9등신 브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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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과 지일주가 수영부 단짝 브로의 매력을 한껏 내뿜은 분노의 계단뛰기 현장이 포착됐다. 남주혁과 지일주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한 개성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 준형의 수영부 베프로 능글능글한 처세술의 달인 조태권 역을 맡았다. 이들은 스물한 살 청춘의 시작점을 함께하며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찾아 나아가는 뜨거운 여정을 펼쳐간다. 특히 지일주는 데뷔 9년차 초특급 중고신인으로 올 한해만 해도 세 작품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세로 떠오른 상태. 이전 작품에서의 나쁜 남자 이미를 버리고 밝고 긍정적이며 의리 있는 조태권으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주혁과 지일주의 땀 냄새 가득한 현장이 공개돼 남다른 관심을 얻고 있다. 눈에 독기를 품고 계단 뛰기를 한 남주혁이 호흡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잘못을 빌고 있는 지일주의 모습이 포착된 것. 땀을 뻘뻘 흘리며 토끼뜀으로 계단을 뛰어오르는 남주혁과 안절부절 못하는 지일주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남주혁의 땀과 지일주의 눈물이 얼룩진 ‘토끼뜀 현장’은 지난 9월 25일 서울시 송파구 한체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남주혁은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해 온 튼튼한 하체를 드러내며 현장에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남주혁은 본격으로 계단을 오르기 전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었고, 이어 가파른 돌계단을 토끼뜀으로 오르는 고난도의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남주혁은 거듭되는 촬영으로 계단을 수 십 번 오르내린 후 이어진 체력적인 고통에도 불구하고 극중 감정을 놓치지 않고 지일주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냈다. 지일주 역시 고생하는 남주혁을 위해 실수 없이 촬영하고자 애쓰는 모습으로 진한 남자들의 우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준형과 태권은 굳이 말을 안 해도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수영부 베프’로서 깊은 우정을 지니고 있다”며 “남주혁과 지일주의 차진 호흡이 카메라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시너지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한 재미로 채워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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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월 글로벌 배터리팩·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체 FBPS와 맺은 4조원 규모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 지난주 미국 포드와 계약한 9조6000억원 물량이 해지된 데 이어 또다시 대형 악재가 터진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FBPS의 배터리사업 철수로 지난해 4월 체결한 19GWh 전기차 배터리 모듈 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전기버스(250㎾h 규모 기준) 7만8000대 분량이다. 계약 해지 금액은 이날 환율 기준 3조9217억원이다. 전체 계약액 27억9500만달러 가운데 이미 이행된 물량(1억1000만달러)을 제외한 잔여분이 취소됐다.FBPS는 독일 프루덴베르크그룹이 2018년 미국 배터리팩·BMS 업체 잘트에너지를 인수하면서 출범한 회사다.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팩 조립 공장을 운영해 왔다.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모듈을 공급받아 팩으로 조립한 뒤 대형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 북미 상용차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전기차 시장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판단에 최근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공급 계약 해지는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지난 17일에는 포드와 맺은 9조6000억원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파기됐다. 포드가 수익성을 앞세워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전기 픽업트럭(T3)과 전기 상용 밴 개발 계획도 취소했기 때문이다.14조원 넘는 일감이 증발한 LG에너지솔루션은 중장기 공장 가동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재무적 충격은 크지 않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통상 대형 수주를 하면 고객사 요구를 반영해 전용 라인을 구축하지만, 이번 계약은 기존 라인에서 생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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