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6] "신산업 여는 학문 간 융합에 디지털 교육이 큰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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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조세션 - 디지털 교육혁명과 고등교육의 미래
연사들은 교육의 디지털화가 다양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데는 한목소리를 냈다. 비오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문 간 융합에 디지털 교육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학과 응용수학을 합치거나 컴퓨터와 물리, 기계, 소재 등을 융합한 학문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이후 등장할 새로운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록 총장은 ‘하이브리드 교육’이란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대학을 다니는 목적이 강의를 듣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상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생회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는 등 다각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 대학을 다니는 의미”라고 말했다.
임기훈/박상익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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