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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부산신발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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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벡스코서 개막
    신발과 섬유, 패션 복합전시회인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3~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6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발표했다.

    ‘새로운 패션, 부산에서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 부산패션위크,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 등 3개 주요 전시회로 구성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12개사가 참가한다. 스위스 기능성 신발브랜드 ‘JOYA’가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 부산경제진흥원, 대구 다이텍 등과 함께 K패션홍보관에 참가한다. 부산의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와 현대화이바, 동양제강 등 고성능 섬유 신소재 및 관련 장비업체도 참여한다.

    3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국내외 신발, 섬유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프닝 패션쇼에는 부산지역 디자이너 이영희 씨와 나비드레스로 유명한 터키의 에스라&투바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전시회별로 연예인 팬사인회와 다양한 전문 세미나, 바이어 상담회, 각종 공모전, 야외 판매전, 참관객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3일에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팬사인회, 4일에는 아이돌그룹 시크릿 전효성의 K-패션연합쇼 무대인사와 팬사인회가 열린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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