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다음앱`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이용자 맞춤 포털 서비스로 키워 내년에는 주간 순이용자 수를 올해보다 30%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카카오는 지난 1년 동안 스타일 등 관심사 기반의 탭을 새로 만들고, 탭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알림 메뉴 강화,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확대 등의 개편을 진행해 왔습니다.카카오는 내년 말까지 메신저앱인 카카오톡과 다음앱의 연결을 본격화하고 생활밀착형 콘텐츠 추천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또,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등 이용자 맞춤형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임선영 카카오 포털부문장은 "다음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앱으로 발전시켜 검색 경쟁력·광고 매출이 동반 상승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편, 카카오는 모바일 다음앱의 형태를 바꿔 오늘부터 다음앱과 모바일 다음 웹사이트에 차례로 적용할 예정입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전문] 연세대 공주전, ‘최순실 사건 정리’ 단박에…절묘한 패러디 ‘씁쓸’ㆍ대검찰청 청사에 포클레인 돌진 “최순실 죽는 것 도와주려고..”ㆍ최순득 딸 장시호, `특혜 의혹` 발 빼기?… 이규혁 "저의가 뭔가"ㆍ최순실 신발·가방부터 곰탕까지 실검 1위… "먹을힘은 있나" 시끌ㆍ최순실-린다김 친분, 무기 거래까지?.. 주진우 "폭탄은 여기서 터진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