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11.01 12:02
수정2016.11.01 12:02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든 부문에서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고 철저한 위기 관리 체계를 갖추자"고 강조했습니다.권오현 부회장은 오늘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4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창립기념사에서 "세계 경제가 저성장, 불확실성 심화로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사업과 조직, 개인의 관습적인 시스템과 업무방식을 점검해 바꿀 것은 바꾸고 문제점은 개선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는 겁니다.권 부회장은 이어 사업의 근간인 기술 리더십과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세심하고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그 동안 간과했거나 보지 못했던 고객층과 고객의 본원적 요구를 발굴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신발(프라다 구두), 토즈가방에 시민들 ‘뿔났다’...오물 투척도ㆍ최순득 딸 장시호 여직원 폭행? "며칠씩 출근 못해"ㆍ토즈 가방, 명품 구두(최순실 신발) 선보인 최순실…명품 패션에 ‘맹비난’ㆍ최순득-최순실 자매, 부동산 자산만 수백억대ㆍ정청래 "곧 죽어도 명품.. 최순실 신발 얼마예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