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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혜 ‘별난 가족’ 마지막 촬영 소감 “나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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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길은혜가 ‘별난 가족’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길은혜는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별난 가족’과 함께한 7개월은 저에게 너무나 의미 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긴 호흡의 드라마는 처음이라 중간에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나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무엇보다 저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을 채찍질해주고 깨닫게 해 준 작품이기에 힘들었던 모든 것들이 큰 감사함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저도 삼월이에게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서 떠나보내기 시원섭섭하지만, 좋은 에너지만 가지고 다른 작품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길은혜는 KBS1 저녁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서 쇼 호스트로서 실력은 넘치지만 고모 강단이(이시아 분)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강삼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31일 방송된 ‘별난 가족’ 130회에서는 강단이, 설동탁(신지훈 분), 구충재(강서준 분)의 진심 어린 마음에 눈물로 사과하며 자수를 택한 강삼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듯 강삼월은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이며 그간 시청자들에게 받은 미움을 훌훌 털어냈다. 한편 길은혜는 최근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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