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의 박주미가 궁극의 살생전쟁을 시작했다. 박주미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지난주 방송에서 의금부에 끌려가 고수에게 취조를 받으며 수모를 겪었다. 이에 대윤 세력을 척결하라는 김미숙의 명을 받아 즉시 역모에 가담하는 등 고수와 진세연의 제거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에서 정난정(박주미 분)은 명종(서하준 분)의 명으로 추포됐고, 사헌부 지평직에 오른 태원에게 선대왕마마 독살사건에 관하여 취조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거래로 방면된 난정은 원형에게 “어차피 우리 손으로 올린 보위가 아닙니까? 한번 한 것 두 번이라고 못하겠습니까?”라며 명종을 위협할 역모를 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명종이 다시 진심통으로 쓰러진 사이 문정왕후가 난정과 원형에게 살생부를 전달하며 하룻밤 사이에 모두 처단할 것을 명했다. 망설이는 원형과 달리 난정은 주철기에게 “대감의 결정과는 상관없이 옥녀와 윤태원이는 자네 손으로 직접 해결을 봐야 하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라며 역모에 가담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과거의 독살사건으로 단죄 당할 위기를 간신히 벗어난 데 이어, 장담할 수 없는 앞일에 서하준을 공격하려 했다. 이어, 대윤 세력을 잠재울 김미숙의 결단을 빌미로 진세연과 옥녀를 죽이려 하며 궁극의 살생전쟁에 돌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 살생전쟁의 끝에 누가 웃을지 궁금하다!”, “옥녀에 이어 명종까지 처단하려 하다니! 자신의 뜻을 세우려 더욱 악랄해진 모습 무섭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정난정, 최후의 반격은 또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주미가 궁극의 살생전쟁에 돌입한 MBC 드라마 ‘옥중화’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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