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 삼성증권, 위험상품 지정 등 투자자 보호 공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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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금융소비자보호대상] 삼성증권, 위험상품 지정 등 투자자 보호 공들여](https://img.hankyung.com/photo/201610/AA.12738009.1.jpg)
삼성증권은 위험상품 지정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 수준을 높였다. 높은 변동성과 낮은 유동성을 지닌 상품을 손실 가능성이 큰 위험상품으로 지정했다. 투자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조차 없다고 판단된 상품은 아예 판매를 금지했다.
삼성증권은 소비자의 위험 감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절차와 기준도 세분화했다. 위험감수 성향을 정확히 아는 것이 적합한 상품 추천으로 이어지고, 고객 만족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또 상품별 판매 자격 기준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특정 상품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해 완전판매 비율을 높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상품 판매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투자 성과와 시장 위험 등을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또 고객들의 의견을 들어 매달 상품과 서비스를 재점검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