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종시의 모습은?…29초 영상에 담아주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종시 29초영화제' 내달 15일까지 접수 마감
2012년 출범 당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종종 ‘세베리아’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허허벌판에 새 건물 몇 채가 들어선 모습이 시베리아 벌판을 연상케 해서였다. 4년이 지난 지금은 얘기가 달라졌다. 도시 인프라와 편의시설, 교통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말엔 인구 12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신생아 출생률 1위, 주거만족도 1위의 활기찬 도시로 성장했다.
올해를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 2단계 원년’으로 삼은 세종시가 행복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콘텐츠 공모에 나선다. 세종시와 한국경제신문이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공동 주최하는 ‘세종시 29초영화제’에서다.
영화제의 주제는 ‘일상의 행복’이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느낀 행복, 연인·친구·자녀 등과의 경험담 등 행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29초 분량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영상 제목은 각자 자유롭게 붙일 수 있고, 서로 다른 내용으로 여러 편을 출품해도 된다. 세종시는 이번 영화제에서 뽑힌 우수작을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단편영화나 영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자의 나이, 국적에는 제한이 없다. 29초영화제 사무국은 “영상을 반드시 세종시에서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평소 일상에서 겪은 소소한 경험담부터 행복도시의 미래에 관한 청사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세종시청 4층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영화감독과 배우, 대학교수, CF 감독, 세종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세 차례에 걸쳐 심사한 뒤 시상식장에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500만원이다.
출품작은 다음달 15일까지 29초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 등록하면 된다. 공모 기간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기존 수상작과 응모작을 보며 의견을 나누고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세종시의 대표적 이미지인 ‘행복’을 주제로 영상을 공모하는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세종시를 널리 알릴 기회”라며 “창의력 넘치고, 자유분방한 방법으로 참신한 시각을 담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올해를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개발 2단계 원년’으로 삼은 세종시가 행복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콘텐츠 공모에 나선다. 세종시와 한국경제신문이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공동 주최하는 ‘세종시 29초영화제’에서다.
영화제의 주제는 ‘일상의 행복’이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느낀 행복, 연인·친구·자녀 등과의 경험담 등 행복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29초 분량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영상 제목은 각자 자유롭게 붙일 수 있고, 서로 다른 내용으로 여러 편을 출품해도 된다. 세종시는 이번 영화제에서 뽑힌 우수작을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단편영화나 영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자의 나이, 국적에는 제한이 없다. 29초영화제 사무국은 “영상을 반드시 세종시에서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평소 일상에서 겪은 소소한 경험담부터 행복도시의 미래에 관한 청사진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세종시청 4층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영화감독과 배우, 대학교수, CF 감독, 세종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세 차례에 걸쳐 심사한 뒤 시상식장에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500만원이다.
출품작은 다음달 15일까지 29초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 등록하면 된다. 공모 기간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기존 수상작과 응모작을 보며 의견을 나누고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은 “세종시의 대표적 이미지인 ‘행복’을 주제로 영상을 공모하는 이번 영화제는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게 세종시를 널리 알릴 기회”라며 “창의력 넘치고, 자유분방한 방법으로 참신한 시각을 담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