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일호 부총리 "특정지역 부동산 모니터링, 필요하면 대책 마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개별기업의 일시적 손실이 더 큰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도록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온 휴대전화와 자동차 생산·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러한 대내외 위험 요인을 놓치지 않고 비상한 각오를 갖고 무겁게 점검해 나가겠다"며 "경제팀이 매주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필요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보호무역주의가 점증하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조선 등 공급과잉 업종 구조조정으로 고용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최근 국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중심에 `일자리`가 있다며 "정책 수혜자별 맞춤형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식집약산업인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장년층이 일자리를 통해 노후설계가 가능하도록 고용여건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유 부총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맞춤형 대책을 준비하느냐고 묻자 "특정 지역 중심으로 부분 과열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만들어서 발표할 것"이라며 "지금은 판단하는 단계다. 언제까지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기는 이르다"고 말했다.그는 "가계대출 총량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질적 구조는 나쁘지 않다"고 진단했다.경제팀 중심으로 열린 매주 회의에 대해서는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하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 형식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실질이 중요하니 만나서 자연스럽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힙합의 민족2 맹기용 “때민듯 매끈해”…남자의 품격 ‘인기폭주’ㆍ‘와사비테러’ 오사카서 또 한국인 봉변…일본 여행객 ‘혐한’ 주의보ㆍ친구 살해한 사우디 왕자 처형 "왕족도 예외없어"ㆍ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공장뚜껑 수백미터 날아가” 아수라장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홍종현, 백현-지헤라 죽음에 "은아, 순덕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KGM,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고객 정보 보호 수준 강화"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평가 기준...

    2. 2

      집 나간 서학개미 '국장' 돌아오면 비과세…"빠를수록 이득"

      해외주식을 판 돈으로 국내주식이나 주식형 펀드를 사는 서학개미들에게는 양도소득세를 최대 100%까지 면제해주는 대책이 나왔다. 국내시장으로 빨리 복귀할수록 깎이는 세금은 더 많아진다.24일 기획재정부는 국내 자본시장...

    3. 3

      LG전자 꺼낸 신소재 뭐길래…부산 바다 생태계 되살리나

      LG전자가 부산광역시와 해조류 등 생물 성장을 촉진하는 기능성 유리 신소재 '마린 글라스(가칭)' 효과성을 검증한다. 생태계 보전·블루카본 확대를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LG전자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