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이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을 다뤘다.18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프로야구 승부조작, 아는 형님의 덫`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는 경기 날짜, 구장, 상대 팀, 조작 내용, 액수가 구체적으로 적힌 한 브로커의 장부가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다.이에 대해 두산 베어스 측은 "브로커를 만난 적도 없다"며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JTBC `썰전`에서는 승부조작과 관련해 열띤 설전을 벌이던 중 전원책 변호사는 승부조작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어린 친구들이 연봉이 적다보니 쉽게 승부조작의 유혹에 빠진다"고 운을 뗐다.이어 "반면 연봉이 높으면 승부조작의 유혹에 휘말릴 가능성은 적지만 대신 해외 불법도박이나 원정도박에 휘말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불법도박 사이트`에 대해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처럼 하면 된다. 근절이 어렵다고 해도 두테르테 대통령처럼 높은 포상금을 걸고 강력하게 단속하면 근절된다. 젊은 야구선수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다.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온라인속보팀 김도연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힙합의 민족2 맹기용 “때민듯 매끈해”…남자의 품격 ‘인기폭주’ㆍ‘와사비테러’ 오사카서 또 한국인 봉변…일본 여행객 ‘혐한’ 주의보ㆍ친구 살해한 사우디 왕자 처형 "왕족도 예외없어"ㆍ구미공단 스타케미칼 폭발, “공장뚜껑 수백미터 날아가” 아수라장ㆍ`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홍종현, 백현-지헤라 죽음에 "은아, 순덕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