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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는 언제 걷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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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식시장은 국내외 주요이슈 때문인지 좀 처럼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또한 연속성이 떨어져 투자심리가 조금은 위축되어 있다. 강세장을 예상하고 주식비중을 많이 실은 투자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11월 미 대통령선거와, 12월 미 금리인상 가능성 또한 연말까지 시장을 낙관할 수 없는 이유다. 그렇다면 현재 주식시장에서 유효한 전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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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천피→칠천피→팔천피"…하루마다 달라지는 눈높이 [분석+]

      증권가(街)가 코스피지수 전망치 상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국내 증시를 지탱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눈높이가 견고한 데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부각, 상법 개정 등 증시에 우호적 환경들이 조성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노무라증권은 23일 '한국 전략'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7500~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2.0∼13.0배, 주당 장부가액 비율(P/BV) 2.1∼2.2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8.6%를 적용한 수치다.범용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슈퍼사이클, AI 설비투자 밸류체인과 방산 업종의 견조한 실적, 피지컬 AI 테마 재평가 등 4가지가 지수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노무라는 실적 면에서 올해와 내년 코스피의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을 각각 129%와 25%로 예상했다. 지난 1월 제시한 96%와 23% 대비 상향된 수치다. 특히 메모리 기업들이 전체 순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이 각각 64%와 71%를 차지하며 코스피 이익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노무라뿐만 아니라 국내외 증권사들은 최근 일제히 코스피 전망치 상단을 높이고 있다. 실제 NH투자증권이 지난 5일 코스피 목표치를 7300으로 높여 잡은 데 이어 한국투자증권은 코스피 밴드 상단을 기존 5650에서 7250으로 대폭 올렸다. 하나증권은 지난 19일 코스피 지수 상단을 7900까지 높여 잡았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은 7500, 씨티그룹은 7000으로 상향했다.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말 2026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330조원에서 올해 2월 457조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특히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의 96%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같은 기간 동안 137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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