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손연재 리듬체조/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 손연재 리듬체조/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손연재가 리듬체조를 주제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텔 텔레비전'에 출연한 손연재는 능숙하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손연재는 시청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종목인 리듬체조 소개에 나선다. 리듬체조의 수구(手具)인 볼, 리본, 후프, 곤봉을 차례로 소개한 뒤 손연재는 초등학생 선수와 일반인 대표 모르모트 PD와 함께 기본 기술까지 알기 쉽게 알려주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는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와 '피에스타' 차오루를 초대했다. 성소와 차오루는 올해 추석 특집 '아육대'에 새롭게 도입된 리듬체조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손연재는 러시아 훈련 이야기부터 경기에서 0점을 받았던 이야기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손연재는 함께 방송을 진행하게 된 성소에 대해 "'아육대' 영상을 찾아서 봤는데 정말 잘하시더라. 같이 해서 기쁘다. 실력이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방송된 MBC '마리텔'에서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