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성수기, 예비 부모 위한 센스 만점 선물은?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에게 새 출발을 축하하는 결혼 선물로 비타민을 찾는 사람이 많다. 흔하고 식상한 것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선물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비타민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부부의 건강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2세 갖기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비타민제를 선물하는 것이 좋을까.

◇ 새 가족 맞이할 신혼 부부 위한 ‘엽산 영양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신혼부부에게는 ‘엽산’을 추천한다. 엽산의 효능은 태아의 세포 재생, 신경관결손 예방, 심장기형 방지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임산부의 자연유산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능도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이러한 엽산의 효능을 누리기 위해선 엽산 복용 시기를 임신 3개월 전부터 임신 17주차까지 잡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임신 소식 전해왔다면 ‘임산부 철분 영양제’

최근엔 초혼 연령대가 남자 33세, 여자는 30세가량으로 늘면서 혼전임신 수도 불어나고 있다. 이에 이미 예비 엄마가 된 이들이 있다면 축하 선물로 철분제를 건네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철분제는 임산부 뱃속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해주고, 예비 엄마의 철분 부족을 예방해 ‘임신성 빈혈’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임산부는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4개월까지 하루 24mg의 철분을 반드시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임산부 하루치 철분제 용량을 맞춘 영양제를 선택하면 보다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 실속파 신혼부부에겐 ‘종합 비타민’

맞벌이 등의 이유로 제때 끼니를 챙기기 힘든 신혼부부에겐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는 ‘종합 비타민’을 선물하길 추천한다. 종합 비타민은 비타민C, 비타민D, 엽산,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100% 천연원료로 만든 종합비타민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주원료로 사용하고 인체에 유해한 화학부형제까지 배제하기 때문에 보다 음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이런 종합비타민은 아이 갖기를 시도하는 예비 아빠는 물론 예비 임산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100% 천연원료 임산부 비타민, 종합비타민 등을 생산하는 뉴트리코어는 “비타민제는 주는 사람의 ‘진심’과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실속 선물”이라며 “비타민을 고를 땐 제품의 원료 및 부형제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