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은 14일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2일 일부 주주가 회사 측의 임원 해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를 했다"며 "이에 '증권의 발행 및 공시등에 관한 규정' 제5-21조에 의거해 청구시부터 해당 임원의 해임여부가 결정될 때까지의 기간 중에는 공모발행방식 외의 방법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