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일호 부총리 "브렉시트에도 한-영 경제협력 추진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 ·브렉시트)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 및 경제협력을 긴밀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에 방문중인 유 부총리는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양국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 세계경제 여건과 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해먼드 장관은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브렉시트 관련해 내년 3월말까지 탈퇴협상 개시를 선언하고 EU와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양측은 세계경제의 회복력 및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는데 유 부총리는 "구조개혁 추진에는 어려움이 따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해먼드 장관도 "스페인이 금융위기 이후 노동개혁을 추진해 올해 유럽국가 중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설명했다.한편 유 부총리와 해먼드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움직임에 대응, 자유무역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G20의 정책공조 강화 필요성에 뜻을 함께 햇다. 또 양측은 G20에서 양국의 주요 관심의제를 공유하면서 상호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UFC 코너 맥그리거 `다시 체중 감량?`ㆍ파킨슨병 극복 가능성?, `인공 중뇌` 개발ㆍ[국고처 최승욱] 종목상담 - 홈캐스트 (064240)ㆍ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소개팅 여인에 `함박웃음`ㆍ2016 여의도 불꽃축제..통제되는 도로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3%대 예금이 돌아왔다"…자산가들 돈 싸들고 '우르르'

      은행권과 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앞다퉈 연 3%대 금리 예금 상품을 내놓으면서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e-그린세이브...

    2. 2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쿠팡 영업정지 가능성 열어놔"

      대규모 고객 정보를 유출한 쿠팡이 영업 정지 처분을 당할 가능성이 생겼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9일 오후 KBS '뉴스라인W'에 출연해 쿠팡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할 가능성도 열...

    3. 3

      연봉 7000만원 넘으세요?…12월 31일 지나면 '땅 치고 후회'

      내년부터 총급여 7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는 농·수·신협, 새마을금고 예·적금에 가입했을 때 이자소득에 대해 5% 세금을 내야 한다. 기존처럼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