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휴대폰 '20% 요금할인제' 할인율 더 높이긴 힘들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방통위원장, 국감서 반대 뜻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지원금 상응 요금할인제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30%로 높여야 한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반대 뜻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할인율을 30%로 높이면 (요금할인제로) 이용자가 쏠릴 가능성이 있다”며 “단말기 보조금과 요금할인제가 서로 상응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원금 상응 요금할인제는 휴대폰을 살 때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매달 통신요금의 20%를 할인받는 제도다.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함께 시행됐다. 도입 초기에는 할인율이 12%였지만, 정부가 작년 4월 할인율을 20%로 높이면서 가입자가 급속히 증가했다.

    신용현 국민의당 국회의원은 지난달 요금 할인율을 3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단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 위원장은 “이 제도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 할인이기 때문에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보조금의 평균을 계산한 다음 이에 상응하는 할인율을 정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분리공시제 도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지원금이 낮을까 봐 분리공시제를 도입하려고 했지만 지금은 지원금이 안정화됐다”며 “소비자로선 통신사, 제조사에 관계없이 전체 지원금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법카로 10만원씩 긁는다…챗GPT 밀어내고 기업 '싹쓸이' [테크로그]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월 결제액이 지난달 905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점유율 30%를 넘어서며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2월 AI 결...

    2. 2

      "저 맞아요" 얼굴 보여주자 '깜짝'…'핫플' 포차에 무슨 일이 [현장+]

      '눈을 더 크게 떠주세요. 인식이 더 잘 됩니다.'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익선동 '월드 스페이스 서울'. 30대 직장인 홍모 씨가 배구공만 한 기계 앞에 서서 카메라를 바라본다. 10초...

    3. 3

      가던트헬스 “한 번 혈액검사로 10종 암 검사...4월 국내 출시”

      "한 번의 혈액검사만으로 10가지 암을 검사할 수 있는 '다중암 스크리닝 검사'를 4월 중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디비야 메타 가던트헬스 AMEA(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nb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