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에서 치약을 제조하는 68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성분 사용 여부를 전수 조사합니다.정부는 29일 오전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장 주재 관계 부처 회의를 열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 현황 조사 방안과 조치계획을 협의했습니다.우선 식약처는 국내 치약제조업체 68개를 대상으로 가습기살균제 성분 사용 여부를 이번 주 안으로 전수 조사합니다.이는 아모레퍼시픽 치약 12종과 부광약품 `시린메드 치약`에 CMIT/MIT 성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두 업체 모두 `미원상사`에서 치약 원료를 납품받았습니다.정부는 치약 외에도 `미원상사`로부터 원료물질을 공급받은 업체들을 파악해 가정·업소용 세제와 섬유유연제, 방향제 등 위해우려제품 등에 CMIT/MIT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조사합니다.더불어 정부는 아모레퍼시픽 등을 대상으로 관련법 위반 여부를 따져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약촌오거리 살인사건 ‘10년간 억울한 최씨 옥살이’ 누가 보상해주나?ㆍ서인영 "앞 뒤 달라" 가인에게 쓴소리?.. "나르샤, 따질 거 있으면 전화해" 과거 언급 눈길ㆍ열애 이시영 “온 국민이 인정해”....얼굴도 핏도 갈수록 예뻐져ㆍ코리아세일페스타, 작년보다 판 커졌다…카드무이자+경품까지 `풍성`ㆍ김현수 시즌 6호 홈런, MVP 선정…"볼티모어 구했다" 해외반응 후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